SK케미칼, ‘차이나 뷰티 엑스포’에서 화학적 재활용 소재로 중국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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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오는 12∼14일 중국 상하이전람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뷰티 박람회 '차이나 뷰티 엑스포(China Beauty Expo)'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순환재활용(화학적 재활용)' 소재를 앞세워 중국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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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오는 12∼14일 중국 상하이전람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뷰티 박람회 ‘차이나 뷰티 엑스포(China Beauty Expo)’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순환재활용(화학적 재활용)’ 소재를 앞세워 중국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SK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화장품 패키징 시장에 부는 재활용 트렌드에 맞춰 재생원료가 포함되거나 사용 후 페트(PET) 로 재활용 가능한 ‘지속가능 플라스틱 소재’와 ‘플라스틱 순환 경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화장품 용기에 널리 쓰이고 있는 스타이렌(Styrene) 계열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순환재활용 코폴리에스터 신제품 및 국내 도료사와 함께 개발한 코팅소재를 함께 선보여 해외 용기제작 업체와 화장품 브랜드의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K케미칼에 따르면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들은 스타이렌계 플라스틱의 사용을 자제하는 추세다. 프랑스에서는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재활용할 수 없는 스타이렌계 플라스틱 사용이 금지된다.
김응수 SK케미칼 그린소재사업본부장은 "국제 화장품 회사들의 수요에 맞춰 친환경 패키징 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지속가능 소재를 프리미엄 화장품 용기의 핵심 소재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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