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의 모든 것" 제11회 부산국제기계대전 개최

16일부터 나흘간 벡스코에서 개최
453개사 1742개 부스 규모로 열려

국내 최대 기계산업 종합전시회로 자리매김한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이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부산국제기계대전은 28개국 453개 사가 참여해 1천742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지역 기계 관련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내수시장 경기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는 크게 개막식과 전시행사(제1전시장), 특별관 운영(제2전시장), 학술 행사, 기업지원 행사, 부대 행사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된 '온·오프라인 수출·구매 상담회'에서는 별도 부스를 통해 28개국에서 온 바이어 500여 명과 국내 400여개 사가 만날 예정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부산국제기계대전이 침체된 지역 기계부품 소재 기업들의 경영 위기 극복은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