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하루 사이 3번째 구제역 발생…68마리 매몰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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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사육농장에서 또 다시 구제역이 발생했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초 구제역 발생농장에서 1.9㎞ 떨어진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청주 한우농장 2곳에서 구제역이 확진된지 불과 하루만이다.
해당 농장은 68마리를 사육하고 있었는데, 방역당국의 전화 예찰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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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사육농장에서 또 다시 구제역이 발생했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초 구제역 발생농장에서 1.9㎞ 떨어진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청주 한우농장 2곳에서 구제역이 확진된지 불과 하루만이다.
해당 농장은 68마리를 사육하고 있었는데, 방역당국의 전화 예찰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이 확인됐다. 당국의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현재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즉시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에 대한 출입통제에 나섰다. 농장 소독과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도 진행 중이다.
사육 중이던 한우 68마리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모두 매몰처분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신속한 살처분, 임상검사 및 예찰, 집중소독 등 구제역 추가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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