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안대리~송청리 잇는 박수근교 내년 10월 준공

김기섭 2023. 5. 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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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안대리~송청리를 잇는 길이 127m의 박수근교가 2024년 10월 준공된다.

11일 양구군에 따르면 박수근교 건설사업은 안대리 박수근 마을과 송청리를 연결,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과 낙후된 비행장 주변의 개발 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송경용 양구군 건설과장은 "박수근교 건설은 시가지 간 접근성 개선 뿐 아니라 지역 경관 개선의 효과까지 가져올 것"이라며 "도시 내 균형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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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박수근교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양구=김기섭 기자】 양구군 안대리~송청리를 잇는 길이 127m의 박수근교가 2024년 10월 준공된다.

11일 양구군에 따르면 박수근교 건설사업은 안대리 박수근 마을과 송청리를 연결,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과 낙후된 비행장 주변의 개발 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국비 78억여원과 도비 2억원, 군비 46억여원 등 127억여원이며 지난해 10월 착공, 내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양구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2019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친 뒤 이를 토대로 2020년 사업비를 확보, 2021년 실시설계용역과 소규모 환경과 재해영향평가 등을 거쳤다.

교량은 길이 127m, 폭 20m며 길이 165m, 폭 20m의 접속도로가 설치된다.

송경용 양구군 건설과장은 “박수근교 건설은 시가지 간 접근성 개선 뿐 아니라 지역 경관 개선의 효과까지 가져올 것"이라며 "도시 내 균형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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