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사장직에 6명 지원…다음주 임추위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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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선임을 위한 공개모집 서류접수에 6명의 인사가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뉴시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공사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제10대 인천공항공사 사장 선임에 대한 서류접수를 마감한 결과 6명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공사는 지난달 사장 선임 절차를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3일부터 제10대 사장 선임에 대한 모집공고 절차에 들어갔다.
다만 항공업계는 이번 모집공고에 6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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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사, 임추위, 지난 3~10일 사장직 서류 접수
3~5배수 후보자 기재부 공운위서 '인사검증'
대통령 재가까지 올 7월 공사 사장 취임 전망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제10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선임을 위한 공개모집 서류접수에 6명의 인사가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8일 김경욱 전 사장이 사임한지 12일만이다.
11일 뉴시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공사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제10대 인천공항공사 사장 선임에 대한 서류접수를 마감한 결과 6명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공사는 지난달 사장 선임 절차를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3일부터 제10대 사장 선임에 대한 모집공고 절차에 들어갔다.
공사 임추위는 다음주 지원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고 이중 3~5배수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기재부 공운위)에 올려 인사검증을 실시한다. 대통령의 재가까지 받으면 올 7월 취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장 임기는 3년으로 직무수행 실적 등에 따라 1년 단위 연임도 가능하다.
공사는 모집공고 지원자에 대해 철저히 비공개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다만 항공업계는 이번 모집공고에 6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현행 법령에 따라 지원자에 대해 공개할 수 없지만 내주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전직 국회의원 출신 A씨를 유력하게 거론하고 있다. 또한 전 국토교통부 관료 출신 B씨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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