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식] 주민건강 증진 75억 투입 '환동공원' 준공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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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전날 태안읍 남문리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 태안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 '태안사랑상품권' 취급이 제한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단 농어민 수당과 전입 장려금 등 태안군에서 발행하는 이른바 '정책 발행' 상품권은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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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전날 태안읍 남문리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6만 1544㎡ 면적에 주차장 16면과 어린이 놀이터 1개소, 짚라인 1개소, 정자 1개소, 배드민턴 경기장 2개소, 1100m 길이의 산책로, 화장실 등을 갖췄다.
군은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정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선7기 2년차인 2019년 2월 환동공원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총 75억 원을 투입해 공원 조성에 돌입했다.
◇'태안사랑상품권' 연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 취급 제한
충남 태안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 '태안사랑상품권' 취급이 제한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관내 가맹점 69개소에서는 내달부터 정책수당을 제외한 일반 태안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총 2704개 가맹점(5월 9일 기준)의 2.5%에 이르는 수치로, 일부 마트·주유소·병원·약국 등이 포함된다.
단 농어민 수당과 전입 장려금 등 태안군에서 발행하는 이른바 ‘정책 발행’ 상품권은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군은 가맹점 및 이용자의 혼선을 막기 위해 ‘정책 발행’이 표기된 지류 상품권을 별도 제작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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