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1Q 영업익 11억원..."검은사막 아침의나라 성과 2Q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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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1분기 매출 858억원, 영업이익 11억원, 당기순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와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어든 반면, 당기순이익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게임별로 보면,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 매출은 6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줄었고 전분기 대비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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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와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어든 반면, 당기순이익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전분기 대비 16.9% 각각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8%, 전분기 대비 69.4% 각각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2.1% 늘었고, 전분기와 비교해 흑자전환했다.
펄어비스 측은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를 국내에 3월 말 선보였고 해외 지역에는 6월 중 적용할 예정으로, 2분기 중 반등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브' IP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전분기 대비 2.3% 각각 줄어든 169억 원이다. 1분기에 팩션 전쟁 기능을 개선했고, 중국어 간체자를 추가했으며 2분기에는 새로운 확장팩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분기 매출 중 해외 비중은 77%를 차지했고, 플랫폼별로는 PC 74%, 모바일 20%, 콘솔 6% 매출을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하반기 중 '붉은사막' 개발을 완료하고, 완료 시점에 맞춰 게임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조석우 CFO는 "기존 게임의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PLC(제품 수명주기)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며 "하반기에는 라이브 게임과 더불어 신규 IP의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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