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뮤지션 닥터닥터, 5월 12일 감성 발라드 ‘많이 아파’ 발매

강석봉 기자 2023. 5. 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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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그라운드 뮤직(Highground-Music)



‘닥터닥터’가 헤어진 연인들의 슬픔과 아픔을 애절하게 담아낸 감성 발라드곡 ‘많이 아파’를 오는 5월 12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닥터닥터는 프로듀서 Dr. Stevie, Shoon, 보컬 이훤으로 이루어진 하이그라운드뮤직의 실력파 그룹이다. 이들은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박사과정, 상명대 뮤직 테크놀로지 박사 수료를 하고 세종 대학교, 호원 대학교 등에서 실용음악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JYP, 뮤직큐브, 넷플릭스 등에서 가요, 드라마•영화 OST 음악 작업을 하는 등 현장에서도 오래 활동한 베테랑 뮤지션 그룹이다.

“많이 아파”의 프로듀서인 Dr. Stevie는 “‘잘 참는다고 안 아픈 것이 아냐’라는 가사가 이 곡의 주제어 중 하나이다”며 “아파도 괜찮은 척 참아야 하는 현대인들의 현실과 처절한 속마음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슴속 깊이 참고 참아도 사랑한 이와 이별한 슬픈 마음은 참을 수 없기에 ‘많이 아파’라는 가사와 제목으로 한국인의 한(恨)을 싣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슬픈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가 매력인 이번 신곡은 2023년 5월 12일 YG Plus를 통해 발매된다. 음원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아동과 아티스트의 자립을 응원하는 ‘Art Save Us’ 프로젝트에 기부할 계획이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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