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실적 전망치·목표가↓-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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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1일 엘앤에프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성장성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중장기 성장 가시성은 높다고 봤다.
더불어 최근 미국 모델3 롱레인지(LR) 모델에도 LGES 원통형 배터리가 사용되면서 고성장이 기대되는 미국까지 주요 고객 판매처가 확대된 점 역시 중장기 성장을 기대케 한다.
그러면서 "작년 원재료 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등으로 고성장 했으며 올해는 영업이익 면에서 성장성이 떨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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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현대차증권은 11일 엘앤에프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성장성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중장기 성장 가시성은 높다고 봤다. 목표주가는 기존 33만원에서 29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엘앤에프의 1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146.2% 오른 1조4천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8% 줄은 404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은 최종 고객인 테슬라가 1분기 중 상하이 공장 중 일부를 가동 중단했고 에너지저장장치(ESS)용 NCM523 제품 수요 부진 때문이다. 또한 고가 원재료 재고 투입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반영됐다.
그러나 최근 테슬라 상하이 공장 출하량이 정상화 중이며 중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유럽 등 수출도 확대되고 있다. 더불어 최근 미국 모델3 롱레인지(LR) 모델에도 LGES 원통형 배터리가 사용되면서 고성장이 기대되는 미국까지 주요 고객 판매처가 확대된 점 역시 중장기 성장을 기대케 한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향후 전구체 사업, 리튬 사업 등 순환체계(Closed loop) 구축·현지 공장 건설 추진 시 차입금 증대 또는 주주가치가 희석될 수 있는 이벤트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 원재료 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등으로 고성장 했으며 올해는 영업이익 면에서 성장성이 떨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그는 "중장기 성장 가시성은 높지만, 향후 대규모 투자 자금 조달은 부담 요인으로 주가 상승을 다소 제한하는 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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