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영천역 화물열차 탈선 복구 완료…첫차부터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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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북영천역 인근 화물열차 탈선 사고와 관련해 복구작업을 완료, 첫차부터 정상 운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레일은 화물열차 탈선 복구작업을 이날 오전 5시52분께 완료하고 오전 6시5분 동대구발(제 1672열차) 열차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복구 시까지 대구선 상·하행 열차 운행중지 19회, 운행조정 5회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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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북영천역 인근 화물열차 탈선 사고와 관련해 복구작업을 완료, 첫차부터 정상 운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레일은 화물열차 탈선 복구작업을 이날 오전 5시52분께 완료하고 오전 6시5분 동대구발(제 1672열차) 열차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 측은 "사고발생 후 사장 직무대행이 직접 현장에서 지휘하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해 기중기 등 보수 장비와 207명의 인원을 동원해 밤샘 복구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복구 시까지 대구선 상·하행 열차 운행중지 19회, 운행조정 5회를 시행했다.
현재까지 탈선의 직접적인 원인은 대차와 차축을 연결하는 부품의 파손으로 추정된다. 철도안전감독관·철도사법경찰관 및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이 차량정비 기록 등을 면밀히 조사해 정확한 부품파손 등의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코레일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철도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날 오전 11시32분 중앙선 북영천역 인근 대구선 방면 화물열차 19량 중 다섯 번째 1량이 궤도를 이탈했다. 영천과 동대구를 오가는 대구선 상하행 무궁화와 누리로의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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