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 '임상 사업화 모델' 등 중장기 비전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성장 비전을 공개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10일 온라인 IR 기업설명회를 개최, 혁신 진단 기술 도입과 자체 임상 조직을 활용한 사업화 모델을 소개하며 중장기 사업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3년간 내재화한 글로벌 임상 개발 역량을 활용해 자체 임상 과제 효율성을 도모하고 국내 다수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다양한 협력 과제를 추진하는 사업화 모델을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신규 진단사업 등 발표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성장 비전을 공개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10일 온라인 IR 기업설명회를 개최, 혁신 진단 기술 도입과 자체 임상 조직을 활용한 사업화 모델을 소개하며 중장기 사업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 개최된 제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업 목적을 추가한 정관 변경 안건을 가결했으며,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신규 진단 사업 및 ▲임상개발 사업화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을 공개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암 질환 및 섬유화 질환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개발 단계가 무르익음에 따라 가속화하는 자금 집행 속도를 고려해 임상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자체적으로 조달 가능한 사업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달 전기화학 기반 혁신 진단 기업인 엘립스진단의 50% 이상에 해당하는 지분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기존 진단 시장에서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전기화학발광’(ECL) 기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엘립스진단을 인수해 중앙검사실 및 현장진단 영역에서 기존 시장 기술 대비 민감도를 1000배 이상 대폭 개선해 고감도 진단 영역을 거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지분 인수를 계기로 글로벌 주요 진단기업과의 라이선싱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12개월 이내 신속한 사업화를 실현하고 신규 현금흐름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3년간 내재화한 글로벌 임상 개발 역량을 활용해 자체 임상 과제 효율성을 도모하고 국내 다수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다양한 협력 과제를 추진하는 사업화 모델을 소개했다.
임상시험 설계, 약물 감시, 임상 통계, 프로젝트 관리, 임상 운용 등 제반 인력을 다수 영입해 구축한 자체 임상 개발 조직을 활용해 임상수탁기관(CRO)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뿐 아니라 개발 효율화 및 가속화를 도모한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는 “기존 혁신 신약을 중심으로 한 기업 비전 및 경영 목표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대내외적인 경영 기회 요소를 발 빠르게 활용·도입해 혁신적 성장 기회를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며 “혁신 신약 연구개발 및 사업개발 활동을 더욱 가속화하는 동시에 중장기적 성장 발판을 확대해 기업 가치를 거듭 제고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