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Q 컨센서스 상회-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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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은 11일 SK텔레콤에 대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강력한 규제가 시행되지 않는 한 주가가 빠질 이유가 없다고 판단된다. 올해 연간 편안한 이익 성장이 전망되고, 기대 배당수익률이 6.7%로 매력적"이라며 "규제 이슈는 지속해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겠으나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이 되기전까지 과도한 우려를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직접적인 요금 인하 정책이 아니라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거나 시간을 두고 장기간에 걸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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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은 11일 SK텔레콤에 대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편안한 실적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배당·밸류에이션 매력도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천원을 유지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3천945억원, 4천948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영업이익 4천797억원)를 상회했다. 일회성 기저(750억원)가 있었지만 인플레이션 영향을 고려할 때 우수한 수익성"이라며 "주요 사업부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졌다. 무선은 5G 가입자와 로밍 매출 증가로 1.5% 성장했으며, 유선은 인터넷·IPTV 순증 시장점유율(M/S) 1위 성과가 지속됐다. 기업간거래(B2B) 사업 역시 꾸준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연간 편안한 실적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배당과 저평가 매력을 갖춰 안정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이달은 더욱 편안할 수 있다. 지난 10년간 5월 통신주 수익률은 출혈 경쟁과 선약할인율 상향이 있었던 지난 2014, 2015년을 제외하고는 코스피 수익률을 큰 폭으로 하회한 적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현재 가장 큰 우려 요인인 규제는 다음달 중 윤곽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특히 SK텔레콤은 1분기 실적이 3사 중 가장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고, 연내 자사주 매입·소각 기대감도 유효하다"며 "실적발표에서 경영진은 연내 지속 가능한 자사주 매입 정책을 발표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언급했다. 올해 예상 자사주 매입 규모는 1천700억원+α"라고 했다.
그는 "강력한 규제가 시행되지 않는 한 주가가 빠질 이유가 없다고 판단된다. 올해 연간 편안한 이익 성장이 전망되고, 기대 배당수익률이 6.7%로 매력적"이라며 "규제 이슈는 지속해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겠으나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이 되기전까지 과도한 우려를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직접적인 요금 인하 정책이 아니라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거나 시간을 두고 장기간에 걸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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