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수출바우처 사업 2차 참여기업 모집…23일까지 온라인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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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23일까지 '2023년 수출바우처 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로 해외 진출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엔 지난해 수출규모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수출 바우처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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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23일까지 '2023년 수출바우처 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로 해외 진출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에서 원하는 수행기관을 선택해 수출 지원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메뉴판엔 △디자인 개발 △홍보 동영상 △해외규격인증 △특허 △홍보·광고 △조사·일반 컨설팅 △법무·세무·회계 컨설팅 △브랜드 개발·관리 △국제운송 △통번역 △전시회·행사 △서류대행 △역량강화 교육 등이 마련돼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엔 지난해 수출규모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수출 바우처를 지원한다.올해부터는 간접수출 실적과 지식재산권(IP) 및 로열티도 수출액으로 인정해 디지털 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공고 내용은 23일까지 수출바우처 사업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이번 2차 모집은 내수·수출초보기업 위주로 선발해 수출 선도기업 육성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수출바우처 사업 안내센터로 하면 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지난해 사업 참여 기업의 수출액은 2021년 대비 6.4% 증가했고, 내수기업의 28.1%가 첫 수출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우리나라 수출 주연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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