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크리스, 성폭행 감옥行→드라마 통편집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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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수감 중인 그룹 엑소 출신 중국 가수 크리스(우이판, 吴亦凡)가 드라마에서 통편집될 예정이다.
5월 10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현지 드라마 '첨장행' 제작진과 출연진은 재촬영에 돌입했다.
크리스가 여성들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촬영이 잠정적으로 중단됐다.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는 2020년 11월부터 12월까지 술에 취한 3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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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성폭행 혐의로 수감 중인 그룹 엑소 출신 중국 가수 크리스(우이판, 吴亦凡)가 드라마에서 통편집될 예정이다.
5월 10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현지 드라마 '첨장행' 제작진과 출연진은 재촬영에 돌입했다.
'첨장행'은 크리스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크리스가 여성들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촬영이 잠정적으로 중단됐다.
제작진은 새로운 남자 주인공을 섭외해 재촬영을 본격적으로 이어 나갈 전망이다. 이에 크리스의 기존 촬영분을 모두 들어낼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는 2020년 11월부터 12월까지 술에 취한 3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혐의 외 2018년 7월 자택에서 두 명의 여성과 음주 후 집단적 음란 행위를 한 혐의에도 휩싸였다. 1월 공식 체포돼 수감 생활 중이다.
베이징 차오양구 인민법원은 지난해 11월 1심 선고 공판에서 강간죄로 징역 11년 6월, 집단음란죄로 징역 1년 10월 등 징역 총 13년을 선고했다. 형기 종료 후 해외 추방 명령도 내렸다.
한편 크리스는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난 2020년 12월 5일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그 여성을 딱 한 번 만났다. 술을 마시지도, 휴대전화를 가져가지도 않았다. 그 여성이 묘사한 각종 상황을 만든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지금까지 어떤 유혹도, 미성년자도 없었다.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감옥에 가겠다. 내가 한 모든 말에 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주장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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