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발 뺐다, 맨유 오시멘 영입에 2168억 투입, 첼시 풀리시치와 부분 스왑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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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 A 득점왕이 유력한 빅터 오시멘(25·나폴리)을 향한 영입전의 구도가 드러나고 있다.
뮌헨이 오시멘 영입전에서 손을 떼면서 맨유가 앞서가는 모양새다.
지난해 11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방출 이후 맨유는 오시멘 영입을 고려해왔다.
오시멘의 대체자를 물색해야 하는 나폴리의 구미를 당기는 제안이긴 하지만, 맨유가 쏠 이적료도 무시하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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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 A 득점왕이 유력한 빅터 오시멘(25·나폴리)을 향한 영입전의 구도가 드러나고 있다.
3파전이었는데 바이에른 뮌헨이 발을 빼 맨유와 첼시의 양강구도가 됐다. 뮌헨의 CEO 올리버 칸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매체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더 이상 오시멘 영입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빌트지는 "이적료를 논할 때 선수가 그만한 활약할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해야 한다. (오시멘의 이적료는) 분명 큰 위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뮌헨이 오시멘 영입전에서 손을 떼면서 맨유가 앞서가는 모양새다. 지난해 11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방출 이후 맨유는 오시멘 영입을 고려해왔다.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나폴리 단장은 오시멘의 잔류를 바라고 있고, 오시멘도 이적설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나폴리에 대한 애정을 더 크게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돈 앞에선 장사없다. 맨유가 오시멘의 몸값으로 1억3000만파운드(약 2168억원)를 쏟아부을 태세다.
맨유는 '득점머신' 해리 케인을 영입 1순위에 두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케인의 마음이 좀처럼 흔들리지 않고 있다. 최근 잔류를 암시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자 맨유는 빠르게 '플랜 B'를 가동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의 경쟁자는 첼시다. 첼시도 타깃형 스트라이커에 대한 영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팀이다. 다만 첼시는 맨유와 다른 형태의 협상을 원하고 있다.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포함된 부분 스왑딜이다. 오시멘의 대체자를 물색해야 하는 나폴리의 구미를 당기는 제안이긴 하지만, 맨유가 쏠 이적료도 무시하긴 어렵다.
오시멘은 올 시즌 세리에 A 득점왕이 유력하다. 28경기에 출전해 23골을 터뜨리고 있다. 출중한 스피드에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뛰어난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오시멘은 5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가장 큰 장점은 아직 스물 다섯에 불과하다는 나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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