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영업이익 11억‥전년比 7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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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1·4분기 매출 858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1%, 78.8% 감소한 결과다.
1·4분기 주요 지식재산권(IP) 영업수익은 검은사막 IP가 6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 감소했고, 이브 IP는 7.1% 감소한 169억원을 기록했다.
1·4분기 매출 중 해외 비중은 77%를 차지했고, 플랫폼별로는 △PC 74% △모바일 20% △콘솔 6%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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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펄어비스가 1·4분기 매출 858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1%, 78.8% 감소한 결과다.
신작 부재와 기존작 매출 감소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1·4분기 주요 지식재산권(IP) 영업수익은 검은사막 IP가 6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 감소했고, 이브 IP는 7.1% 감소한 169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과 이브의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안정적인 글로벌 성과를 유지했다. 1·4분기 매출 중 해외 비중은 77%를 차지했고, 플랫폼별로는 △PC 74% △모바일 20% △콘솔 6% 이다.
검은사막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은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를 선보이는 등 콘텐츠 업데이트로 게임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펄어비스는 2·4분기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기반으로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 나가며 신작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검은사막은 6월 중 '아침의 나라' 글로벌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검은사막과 이브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제품 수명주기(PLC)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오랜 기간 개발 중인 '붉은 사막', '도깨비'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는 설명이다.
조 CFO는 이날 열린 1·4분기 실적 발표에서 "'붉은사막'은 올 하반기 개발 완료가 목표로 차질 없이 개발 중"이라며 "붉은사막 개발 시 또 다른 신작 도깨비까지 고려해서 개발 진행된 부분이 많은 만큼 붉은사막을 선보인 후 도깨비 출시까지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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