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경북도·신한은행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협약

김종엽 기자 2023. 5. 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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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11일 경북도, 신한은행과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가입 보험료의 10% 할인, 경북도는 기업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신한은행은 기업당 최대 45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경북지역 중소기업은 총 70%의 보험료 지원을 받아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가입 기업은 신한은행으로부터 최대 1%p의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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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부터)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윤홍 신한은행 부행장이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용보증기금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11일 경북도, 신한은행과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본사나 주사업장이 경북에 있는 보험대상업종 중소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가입 보험료의 10% 할인, 경북도는 기업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신한은행은 기업당 최대 45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경북지역 중소기업은 총 70%의 보험료 지원을 받아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가입 기업은 신한은행으로부터 최대 1%p의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위탁받아 운용하는 공적 보험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 주는 것이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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