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흉기로 가족 살해 협박한 60대 체포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3. 5. 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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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수서동의 한 아파트에서 가족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낮 12시쯤 수서동 아파트에서 80대 모친과 60대 친형을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성 A 씨를 존속살해미수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어머니와 친형을 상대로 흉기를 들고 살해 협박을 하며 1시간가량 인질극을 벌인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도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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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수서동의 한 아파트에서 가족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낮 12시쯤 수서동 아파트에서 80대 모친과 60대 친형을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성 A 씨를 존속살해미수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어머니와 친형을 상대로 흉기를 들고 살해 협박을 하며 1시간가량 인질극을 벌인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도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문을 열지 않자, 사다리를 이용해 베란다로 진입한 뒤 테이저건과 방패를 사용해 A 씨를 제압했다.
모친과 형은 경찰의 안내에 따라 방에 들어가 문을 걸어 잠그고 피신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의 정신질환 병력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낮 12시쯤 수서동 아파트에서 80대 모친과 60대 친형을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성 A 씨를 존속살해미수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어머니와 친형을 상대로 흉기를 들고 살해 협박을 하며 1시간가량 인질극을 벌인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도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문을 열지 않자, 사다리를 이용해 베란다로 진입한 뒤 테이저건과 방패를 사용해 A 씨를 제압했다.
모친과 형은 경찰의 안내에 따라 방에 들어가 문을 걸어 잠그고 피신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의 정신질환 병력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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