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 내린천이 변한다…되살아나는 '래프팅 명소'

서백 2023. 5. 11. 0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인제 내린천 변이 변하고 있다.

11일 인제군에 따르면 사계절 아름다운 내린천 변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래프팅의 명소로 봄철이면 연분홍 산철쭉이 절경을 이룬 내린천이 몇 해 동안 수해 등을 거치며 아름다운 경관을 찾아보기 힘들었으나 인제군의 노력으로 내린천이 다시 옛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인제군은 사계절 아름다운 내린천 변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코로나 이전 인제 내린천 모습./ 인제=서백 기자

[더팩트ㅣ인제=서백 기자] 강원도 인제 내린천 변이 변하고 있다.

11일 인제군에 따르면 사계절 아름다운 내린천 변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제군은 5월 초까지 상남면 미산리를 중심으로 산철쭉 등 3만본을 복원하고, 상남면 미산리 명품가로숫길 조성을 위해 단풍나무 360본을 추가로 식재했다.

이에 앞서 인제군은 지난 2019년부터 연차별 경관복원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인제읍 고사리부터 상남면 미산리 일대에 산철쭉 10만본, 회양목 5만본, 바위나리 3만본을 복원했다.

또한 내린천 변 국도 31호선 일원에는 단풍나무 870본을 식재해 풍요로운 도로경관을 조성했다.

특히 래프팅의 명소로 봄철이면 연분홍 산철쭉이 절경을 이룬 내린천이 몇 해 동안 수해 등을 거치며 아름다운 경관을 찾아보기 힘들었으나 인제군의 노력으로 내린천이 다시 옛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경관복원 사업을 통해 천혜의 절경을 자랑했던 연분홍빛 물결을 다시 인제군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