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엄마' 이도현, 기억 잃고 안은진에 또 반해…라미란, 돼지농장 위기? [종합]

김예솔 2023. 5. 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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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이 안은진에 또 사랑을 느꼈다.

10일에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는 기억을 잃은 최강호(이도현)과 이미주(안은진)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억을 잃고 7세 지능이 된 최강호는 이미주를 보고 심장이 아프다는 걸 느꼈고 이미주가 예쁘다며 또 다시 사랑에 빠졌다.

최강호는 새끼돼지를 데리고 이미주를 만나러 갔다가 예진과 서진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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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이도현이 안은진에 또 사랑을 느꼈다. 

10일에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는 기억을 잃은 최강호(이도현)과 이미주(안은진)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호와 이미주의 과거 이별 이야기가 공개됐다. 최강호는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동안 이미주와 함께했다. 하지만 검사가 되자마자 이미주와 이별을 고했고 이미주는 "뒷바라지하면 한 몫 챙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로다"라고 냉정한 척 말하며 헤어졌다. 

기억을 잃고 7세 지능이 된 최강호는 이미주를 보고 심장이 아프다는 걸 느꼈고 이미주가 예쁘다며 또 다시 사랑에 빠졌다. 

최강호는 강아지를 좋아하는 이미주를 보고 진영순에게 강아지를 사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최강호는 강아지 대신 새끼돼지를 들고 나갔다. 한편, 트롯백(백현진)은 행복추구권을 주장하며 진영순(라미란)의 돼지농장을 없애달라고 항의하기 시작했다. 

최강호는 새끼돼지를 데리고 이미주를 만나러 갔다가 예진과 서진을 만났다. 그러다 새끼돼지를 놓쳤고 최강호와 예진, 서진은 새끼돼지를 잡으러 갔다. 트롯백은 이들을 피하다가 그만 밭고랑으로 차가 빠져 분노했다. 

이미주는 시골에서 네일샵을 차릴 계획을 세웠지만 사업 자금이 없어 고민에 빠졌다. 그때 최강호의 휠체어를 탄 예진과 서진을 만났다. 이미주가 새끼돼지를 잡은 것. 최강호는 이미주를 봐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때 화가 난 진영순과 마주했고 서둘러 도망쳤다. 

진영순은 미국에 있다고 생각했던 이미주를 만났다. 진영순은 "강호가 미주한테 자꾸 강아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해서 무슨 말인가 했다"라며 반가워했다. 이미주의 사정을 전혀 모르는 진영순은 "얼마나 좋냐. 능력있는 남편에 예쁜 애들에"라고 이미주를 반겨 눈길을 끌었다. 이미주는 진영순이 나간 후 한숨을 쉬었다. 

한편, 이날 트롯백은 돼지농장을 없애달라며 항의를 시작했고 진영순의 시름이 깊어졌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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