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일교차 커…낮 최고 27도 ‘초여름’ 날씨

이현수 2023. 5. 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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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하늘에 해무리가 나타나 있다. 해무리는 대기 중 수증기가 굴절돼 태양 주변으로 둥근 원 모양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사진=뉴시스

목요일인 오늘(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최고 기온이 27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8~14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상됩니다. 일교차가 15~20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강원 영동 중·북부에는 오전 9시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인천·경기남부·세종·충남·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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