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실적 상저하고 전망…"3Q부터 주가 회복할 것"-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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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11일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만원을 제시했다.
올해 실적이 상저하고 흐름 속에 주가가 3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신세계의 연결기준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하락한 2조 6751억원, 영업이익은 7% 하락한 1524억원을 기록했다"며 "면세점과 센트럴시티의 실적은 양호했지만 백화점과 신세계인터 실적은 부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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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11일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만원을 제시했다. 올해 실적이 상저하고 흐름 속에 주가가 3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신세계의 연결기준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하락한 2조 6751억원, 영업이익은 7% 하락한 1524억원을 기록했다"며 "면세점과 센트럴시티의 실적은 양호했지만 백화점과 신세계인터 실적은 부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화점은 명품 등 기존의 성장을 견인하던 전 카테고리 매출이 양호했지만 성장률이 낮아진데다 일회성 비용과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신세계인터도 수입 브랜드 이탈과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이 비교적 크게 감소했다"고 했다.
이어 "신세계DF는 1분기 따이공(보따리상) 수수료 공동 대응 영향으로 시내점 매출이 감소하면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하락했다"며 "그러나 개별관광객(FIT) 중심의 인·아웃바운드 관광객 증가로 인천공항 매출이 회복되고, 특허 수수료 환입액이 138억원 발생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1억원 손실에서 올해 1분기 243억원을 기록하며 이익이 개선됐다"고 했다.
유 연구원은 "신세계의 밸류에이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면세점 업황은 올해 1분기가 저점"이라며 "면세점 손익은 해외여행 수요 증가와 따이공 수수료율 정상화를 통해 전년 대비 뚜렷하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봤다. 또 "3분기까지 전사 이익 감소가 예상되나 4분기부터 증익될 전망으로 실적의 전형적인 상저하고 흐름 속에 주가는 3분기부터 회복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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