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논란 후 오토바이 처분·스케줄 취소…밀착 케어 중” (뒤통령)

하지원 2023. 5. 1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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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의 오토바이 불법 주행 논란 후 근황이 전해졌다.

이진호는 정동원이 논란 후 한동안 칩거 생활을 했다며 "대부분 스케줄을 취소하고, 어쩔 수 없는 행사만 하러 갔다. 굉장히 반성하며 지냈다"고 전했다.

정동원은 사고 후 순순히 오토바이를 반납했다고.

정동원 측은 오토바이 압수 후 곧바로 팔아버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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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정동원의 오토바이 불법 주행 논란 후 근황이 전해졌다.

5월 10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을 통해 달라진 정동원 근황을 공개했다.

이진호는 정동원이 논란 후 한동안 칩거 생활을 했다며 "대부분 스케줄을 취소하고, 어쩔 수 없는 행사만 하러 갔다. 굉장히 반성하며 지냈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지난 4월에 첫 행사에 나서기 시작했고, MBN '지구 탐구 생활' 방송을 통해 복귀했다. 이는 논란 이전에 찍어둔 영상이다. 굉장히 무거운 마음으로 출연했고 반성하고있다"고 밝혔다.

정동원은 사고 후 순순히 오토바이를 반납했다고. 이진호는 "정동원은 몰랐지만, 확실히 잘못했고 반성한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토바이 문제가 있고 나서 가장 놀란 건 소속사 관계자들과 가족이다"며 "가장 먼저 한 일이 오토바이를 압수하고, 모든 스케줄도 취소했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정동원이 아직 어린 미성년자다 보니까 방책을 강구했다. 소속사에서 두 명의 매니저가 로테이션으로 밀착 케어한다고 한다"며 부친과 조모 역시 서울살이를 함께 하며 케어 중이라고 전했다.

정동원 측은 오토바이 압수 후 곧바로 팔아버렸다고. 이진호는 "정동원도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반성 중인 근황을 덧붙였다.

정동원은 지난 3월 오토바이가 진입할 수 없는 자동차 전용도로인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적발됐다. 원동기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이틀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당시 정동원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오토바이 첫 운전으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인지하지 못하고 위반했던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정동원 군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사에서도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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