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환·조현철·김민채, '박하경 여행기' 이나영이 만난 사람들

박정선 기자 2023. 5. 11. 08: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하경 여행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가 특별한 동행을 엿볼 수 있는 '박하경이 만난 사람들 2탄'을 11일 공개했다.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선생님 박하경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 '박하경 여행기'가 '박하경이 만난 사람들 2탄'을 공개했다.
'박하경 여행기'

'박하경 여행기'
'박하경 여행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기 위해 속초로 떠난 이나영(박하경)은 여행을 마치고 읍내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우연히 마주친 할아버지 박인환과 의도치 않게 말다툼을 벌이게 된다. 이후 이나영은 박인환과 함께 서울행 버스를 타며 조금은 삐걱거리는 동행을 시작한다. 하지만 이들의 동행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전환되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 예정이다.

근심과 걱정이 가득한 이나영의 서울 도심 속 이야기도 그려진다. 우중충한 날씨에 옷도 젖고, 지갑도 잃어버리고, 풀리는 일 하나 없는 이나영은 울적한 마음을 털어버리기 위해 집 근처 경복궁을 찾는다. 그곳에서 우연히 같은 학교 미술 선생님 조현철을 만난 이나영은 마음속의 응어리를 풀어버릴 수 있는 솔직한 대화를 나누고 다시 활기를 되찾는다. 조현철과 함께한 도심 속 여행 에피소드는 특별한 여행지가 아닌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제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여행에서는 가슴을 몽글몽글하게 만드는 동행이 기다린다. 맛있는 빵을 먹으러 제주도로 떠난 이나영은 엄마에게 선물할 달팽이빵을 찾아다니는 율이 김민채를 마주친다. 조심스럽게 김민채의 여정을 따라가게 된 이나영은 먹음직스러운 빵을 구경하고 맛보는 김민채를 바라보며 사랑스러움을 느낀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엄마를 위해 빵을 구하러 다니는 김민채의 귀여운 모험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박하경 여행기'는 5월 24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