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촌 ‘유리창엔 비’ 33년만 리메이크 신곡…케브와 듀엣

이민지 2023. 5. 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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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햇빛촌이 신예 가수 케브(Ce.V)와 컴백한다.

포크 가수 햇빛촌은 5월 11일 '유리창엔 비' 리메이크 음원을 전격 공개한다.

원저작자 이정한은 33년만에 네오 버전 '유리창엔 비(Raindrops On the Window)'로 직접 리메이크했다.

1990년 발표 당시 KBS '가요톱10' 5주 연속 1위, MBC '쇼네트워크' 6주간 1위를 했던 '유리창엔 비'는 그동안 많은 가수들이 커버하고 리메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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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햇빛촌이 신예 가수 케브(Ce.V)와 컴백한다.

포크 가수 햇빛촌은 5월 11일 ‘유리창엔 비’ 리메이크 음원을 전격 공개한다. 원저작자 이정한은 33년만에 네오 버전 ‘유리창엔 비(Raindrops On the Window)’로 직접 리메이크했다.

1990년 발표 당시 KBS '가요톱10' 5주 연속 1위, MBC '쇼네트워크' 6주간 1위를 했던 ‘유리창엔 비’는 그동안 많은 가수들이 커버하고 리메이크했다.

햇빛촌 리더 이정한은 1998년생 신예 케브를 새 멤버로 영입,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케브는 케이팝 걸그룹 데뷔조 출신으로, 기획사 오디션을 통해 햇빛촌 보컬로 공식 합류했다.

이정한은 "케브는 팝, R&B, 댄스 등 어떤 장르의 음악도 다 소화할 수 있는 음색과 가창력을 지닌 재원"이라며 "신인이지만 안정감이 있고, 열정과 끼가 다분하다. 무한한 잠재력이 엿보인다"고 밝혔다.

또 이정한은 "‘유리창엔 비’ 원곡이 성악을 전공했던 여성 보컬 고병희의 가창력을 극대화한 클래시컬 발라드였다면 이번 신곡 음원은 ‘네오 소울 알앤비(Neo-Soul)’장르의 팝 발라드를 기반으로 한다. 그루브하면서 세련된 스케일 전개가 마치 멜로 영화 OST를 듣는 것처럼 원곡과는 전혀 다른 짙은 페이소스가 느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사진=비크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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