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7도 여름 날씨…일교차 20도 주의

기사내용 요약
낮 최고 18~27도 여름 날씨
미세먼지 전국 '좋음~보통'
인천·경기 등 일시적 '나쁨'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 10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푸른 바다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05.10. woo1223@newsis.com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목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7도에 이르는 등 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일교차가 최고 20도에 달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18~27도가 되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크겠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5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다.

당분간 기온은 최저 9~14도, 최고 20~24도의 평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남부·세종·충남·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모레(13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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