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텍코리아, 1분기 영업익 75억…전년比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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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용기 전문 기업 펌텍코리아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펌텍코리아 관계자는 "계절성으로 인한 선제품(자외선 차단제) 관련 용기와 '가히'의 리필형 멀티밤 효과 등 스틱형 용기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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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매출액 648억…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화장품 용기 전문 기업 펌텍코리아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48억원으로 11.1% 증가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펌텍코리아 관계자는 "계절성으로 인한 선제품(자외선 차단제) 관련 용기와 '가히'의 리필형 멀티밤 효과 등 스틱형 용기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리오프닝 효과로 해외 관광객 유입이 많아져 올리브영에 입점한 국내 인디(중소형) 브랜드향 매출이 증가했다"며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시장에 없는 혁신적이고 트렌디한 용기를 출시하며 다수의 국내 중소형 고객사와 거래를 지속해왔던 것이 성장 동력이 됐다"고 덧붙였다.
펌텍코리아는 리오프닝 효과 등으로 높아지고 있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4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지난달 토지매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 인해 기존 대비 약 35% 증가한 연 28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도훈 펌텍코리아 대표이사는 "현재 수주가 증가하고 있는 스틱, 콤팩트 라인 등의 기계장치를 추가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업계 트렌드 동향에 맞춰 유연하게 계획이 세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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