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안근영, 장영란♥한창 만나 더블데이트…"'심쿵'하고 설레기도 했다"('신랑수업')[SC리뷰]

고재완 2023. 5. 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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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자만추 주선자' 장영란-한창 부부와 함께한 김용준-안근영의 한강 데이트 현장이 펼쳐졌다.

10일 방송에서 김용준과 안근영은 노을 지는 한강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그런가 하면, 안근영은 김용준과 한창이 '한강라면'을 끓이느라 자리를 비운 사이, 장영란에게 "용준씨와의 만남이 솔직히 설레기도 했다. 배려하는 게 느껴져서 '심쿵'도 하고 '남자구나' 싶었다"고 전해 전 출연진을 환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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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자만추 주선자' 장영란-한창 부부와 함께한 김용준-안근영의 한강 데이트 현장이 펼쳐졌다.

10일 방송에서 김용준과 안근영은 노을 지는 한강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이때 안근영은 미리 예약해둔 이색적인 선착장 식당으로 김용준을 이끌었다. 식당에서 김용준은 "우리 콘서트 할 때 왔잖아~ 친구들이랑 잘 봤어?"라고 물었고, 안근영은 "친구들이 엄청 좋아했다"며 고마워했다. 이처럼 알콩달콩한 대화가 오가던 중, 두 사람의 '자만추'를 주선했던 장영란과 남편 한창이 깜짝 합석했다.

이윽고 네 사람은 삼겹살에 소주를 곁들이며 리얼 토크로 접어들었다. 장영란은 두 사람에게 "심쿵 포인트는 무엇이냐", "연락은 자주 하냐"는 등 질문을 연발했다. 그러던 중 김용준은 "쉬는 날 근영이한테 연락할 수도 있었는데 그 말을 꺼내는 게 어렵다. 앞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근영이한테 부담이 될까봐 모든 게 조심스럽다"고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안근영은 김용준과 한창이 '한강라면'을 끓이느라 자리를 비운 사이, 장영란에게 "용준씨와의 만남이 솔직히 설레기도 했다. 배려하는 게 느껴져서 '심쿵'도 하고 '남자구나' 싶었다"고 전해 전 출연진을 환호케 했다.

특히 안근영은 장영란이 "앞으로 용준씨랑 어떻게 지내고 싶은 거냐?"고 묻자, "오빠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며 직진 답변을 내놨다. 자리에 돌아온 김용준 역시 "나는 근영이의 참 모습이 궁금하다"며 좀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을 내비쳐 모두의 응원을 받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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