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37세 인테르 제코, "난 팀을 위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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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 제코(37)가 기쁨을 드러냈다.
인터 밀란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4강 1차전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인테르 3-5-2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제코다.
덕분에 인테르는 2-0으로 승리하며 결승행에 한 발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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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딘 제코(37)가 기쁨을 드러냈다.
인터 밀란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4강 1차전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인테르는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밀란은 2차전에서 반격을 노리게 됐다.
이날 인테르 3-5-2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제코다. 전반 7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발리슛으로 골을 넣었고, 이 골이 결승골이 됐다. 덕분에 인테르는 2-0으로 승리하며 결승행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같은 날 글로벌 중계사 '아마존 프라임'에 따르면 제코는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이라는 무대에서 더비 경기를 하는 것은 매년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그만큼 우리는 잘 준비했고, 끝까지 집중했고 결과를 얻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내가 항상 팀을 위해 뛰는 것을 알고 있다. 때로는 골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항상 골뿐만 아니라 다른 것을 주려고 노력한다. 오늘 나는 이 경기에서 팀이 필요로 하는 일을 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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