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2H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내년 흑전 예상-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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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대형 OLED(OLED TV) 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글로벌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향후 흑자 전환의 발판 마련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2년부터 연 평균 1조원 이상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사업은 내년 흑자 전환 가시성이 한층 높아지며 연 1조 원의 대형 OLED 부문의 감가상각비 종료가 시작되는 2025년부터는 이익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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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KB증권은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대형 OLED(OLED TV) 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글로벌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향후 흑자 전환의 발판 마련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만 원을 유지했다.
이어 “2022년부터 연 평균 1조원 이상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사업은 내년 흑자 전환 가시성이 한층 높아지며 연 1조 원의 대형 OLED 부문의 감가상각비 종료가 시작되는 2025년부터는 이익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KB증권은 내년 LG디스플레이의 OLED 전 사업 부문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이는 △대형 OLED의 경우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른 공급량 증가로 생산라인 풀 가동이 기대되고 △올해 수주잔고 20조원의 자동차 OLED는 전기차 업체들이 안전성과 전력효율 을 고려한 P.OLED 탑재 증가로 향후 5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 35%가 전망되며 △태블릿, 스마트폰용 중소형 OLED는 애플과 전략적 협력 강화에 따른 공급 점유율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의 내년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26조4000억 원, 영업이익은 8321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3년 만에 큰 폭의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올 상반기 LG디스플레이는 LCD 라인 구조조정과 OLED 가동률 부진 등으로 2조원 규모의 적자가 불가피하지만, 하반기 적자는 1404억 원으로 대폭 축소되며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어 연말로 갈수록 주가의 저점은 높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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