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북영천역 인근 화물열차 궤도이탈 복구 완료”

2023. 5. 11. 0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어제 중앙선 북영천역 인근(대구선 방면)에서 발생한 화물열차 궤도이탈 사고의 복구작업을 11일 오전 5시 52분 완료하고 첫 열차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며, 복구 전까지 전날 대구선 상·하행 열차 운행 중지 19회, 운행조정 5회를 시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항공철도조사위가 사고 원인 조사 중
KTX 고속열차.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헤럴드DB]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어제 중앙선 북영천역 인근(대구선 방면)에서 발생한 화물열차 궤도이탈 사고의 복구작업을 11일 오전 5시 52분 완료하고 첫 열차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며, 복구 전까지 전날 대구선 상·하행 열차 운행 중지 19회, 운행조정 5회를 시행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철도경찰 등 관계기관에 적극 협력해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은 항공철도조사위원회에서 조사 중이다.

한편 코레일은 사고 발생 후 사장 직무대행이 직접 현장에서 지휘하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하며 기중기 등 보수 장비를 동원해, 207명의 복구 인원이 사고 이후부터 밤샘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ke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