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종 마약 혐의' 유아인, 오늘(11일) 2차 소환조사

김선우 기자 2023. 5. 1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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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마치고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를 나서며 인터뷰를 하고 있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과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이 2차 소환조사를 받는다.

지난 10일 채널A는 유아인이 11일 오전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출석해 프로포폴과 코카인 등 5종의 마약류 튜약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3월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첫 소환 조사를 받은 후 두번째 소환조사다. 유아인은 첫 소환 조사 당시 12시간의 고강도 수사를 받았다. 수사를 마친 뒤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 잘못된 늪에 빠졌었다"고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최근 경찰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수사가 마무리 단계"라고 밝혀온만큼, 이번 조사에서 혐의를 밝혀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대마, 케타민, 코카인, 졸피뎀 등 5종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유아인의 지인 4명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당초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경찰은 유아인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된 후,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 처리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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