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손이 떨릴 정도"…박태환 매형 보석팔찌의 반전 "판매자가 왜 이렇게 싸게 팔았지?"('신랑수업')[SC리뷰]

고재완 2023. 5. 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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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매형과 함께 골동품 감정원에 들른 박태환의 모습이그려졌다.

10일 방송에서 박태환은 '괴짜 파일럿' 매형과 함께 골동품 감정원에 들렀다.

이어 이상문은 박태환과 매형에게 "여기서 제일 비싼 골동품을 골라보라"며 '눈썰미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때 박태환은 기계가 '삐삐' 울릴 때마다 "바보~ 바보~"라며 매형을 놀려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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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매형과 함께 골동품 감정원에 들른 박태환의 모습이그려졌다.

10일 방송에서 박태환은 '괴짜 파일럿' 매형과 함께 골동품 감정원에 들렀다. 여기서 이상문 고미술협회 감정의원을 영접한 매형은 '찐팬' 모드를 풀가동했다. 하지만 이상문은 "강아지와 골동품에 미치면 약도 없다는데 중증"이라며 매형을 즉각 진단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이상문은 박태환과 매형에게 "여기서 제일 비싼 골동품을 골라보라"며 '눈썰미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때 박태환이 고른 도자기가 무려 1억 5천을 호가하는 가격으로 책정돼 충격을 안겼다.

잠시 후, 드디어 방문의 목적인 매형의 '보석 팔찌' 감정에 돌입했다. 매형이 인도 여행 중 700만원이나 주고 산 팔찌를 요리조리 뜯어보던 이상문은 다이아몬드 감정 기계까

지 가져와 열을 올렸다. 이때 박태환은 기계가 '삐삐' 울릴 때마다 "바보~ 바보~"라며 매형을 놀려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상문이 "저도 지금 손이 떨릴 정도"라며 뜻밖의 감정 결과를 얘기해 박태환을 소스라치게 만들었다. 이상문은 "판매자가 왜 이렇게 싸게 팔았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라며 경악했다. 이에 득의양양해진 매형은 돌아가는 길에 곧장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기쁜 소식을 전했다. 박태환은 보석 팔찌로 인해 무너져가던(?) 누나 가정이 평화를 되찾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팔찌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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