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의 소름 돋는 자금력..."메시-부스케츠 모두 영입 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자금력은 상상 이상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알 힐랄은 메시와 함께 세르히오 부스케츠도 영입하려 한다.
매체는 이어 "메시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행선지 결정을 내리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부스케츠는 현재 1옵션으로 사우디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스케츠가 메시보다 사우디행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메시의 차기 행선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백현기]
사우디아라비아의 자금력은 상상 이상이다.
사우디의 가장 뜨거운 타깃은 리오넬 메시다. 메시는 최근 팀 이탈 사건과 함께 파리 생제르맹(PSG)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행에 소식이 돌았다. 특히 사우디의 클럽인 알 힐랄은 최근 메시에게 천문학적인 제안을 했다고 전해진다. 지난 4월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알 힐랄은 이미 메시에게 공식적으로 연봉 4억 유로(약 5,802억 원)의 제안을 건넸다"고 밝혔다.
여기에 메시가 수락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거짓된 것으로 판명이 났다. 메시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측이 반박한 것이다. 호르헤는 최근 메시의 사우디행 관련 이적 루머에 대해 직접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호르헤는 "아직까지 메시의 다음 행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결정하지 않을 것이며, 그 어떤 것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호르헤가 직접 부인하면서 메시의 알 힐랄행은 일단락됐지만, 아직 꺼지지 않았다. 또한 메시에게 4억 유로(약 5,802억 원)의 연봉을 제안하면서 영입을 노릴 만큼 엄청난 자금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였다.
알 힐랄은 메시에 그치지 않으려 한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알 힐랄은 메시와 함께 세르히오 부스케츠도 영입하려 한다. 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스케츠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부스케츠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풀린다.
알 힐랄은 메시와 부스케츠 모두 이번 이적시장에서 FA로 나올 것을 염두에 두고, 둘의 영입을 노리는 것이다. '스포르트'는 "알 힐랄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메시와 부스케츠를 노리는 가장 야심찬 팀이다"고 밝혔다.
매체는 이어 "메시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행선지 결정을 내리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부스케츠는 현재 1옵션으로 사우디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스케츠가 메시보다 사우디행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메시의 차기 행선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