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이 비틀비틀"…강남 한복판서 마약 운전한 20대

김동현 2023. 5. 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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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에 취한 채 운전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께 서울시 강남구 한 도로에서 마약을 투약한 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마약 입수 경로, 약물 분석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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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마약에 취한 채 운전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마약을 투약하고 운전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께 서울시 강남구 한 도로에서 마약을 투약한 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서울 강남 한 도로에서 차량 한 대가 비틀거리며 주행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검거됐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확인한 뒤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사진=아이뉴스24 DB]

또 A씨 차량에서도 마약류로 추정되는 약물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마약 입수 경로, 약물 분석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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