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락을 모르는 경제는 공포...'거대한 충격 이후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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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올해까지, 인류는 어느 때보다 격변의 시기를 겪고 있다.
책 '거대한 충격 이후의 세계'(위즈덤하우스)는 글로벌 경제 공황이 이어지는 시기, 세계 경제에 맥락을 제시한다.
한국은 과연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KBS 기자인 저자는 '거대한 충격'으로 다가온 인플레이션의 시대, 모든 경제적 사건의 맥락을 잇고 큰 흐름으로 바라보게 하는 명쾌한 정리로 우리나라가 '충격 이후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징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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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2020년부터 올해까지, 인류는 어느 때보다 격변의 시기를 겪고 있다. 코로나19로 뒤덮인 세계는 경제 공황을 시작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미국 연준의 거듭된 금리 인상까지 예측 불허한 충격의 시대다.
책 '거대한 충격 이후의 세계'(위즈덤하우스)는 글로벌 경제 공황이 이어지는 시기, 세계 경제에 맥락을 제시한다.
뉴스에 등장하는 이슈 외에도 '일상적 비상사태'는 도처에 있다. 단지 결과로만 보이는 투자 실패나 경기 침체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 모든 일이 우리의 일상과 직접적으로 어떤 관계가 있을까?
2021년만 해도 요소수 대란으로 대한민국 물류가 마비될 뻔했다. 배달에 의존하던 민족이 그전에는 관심도 없던 요소라는 존재 하나로 난리가 난 것이다. 디젤 자동차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수는, 환경 정책을 이유로 한국에서는 100% 수입해야만 하는데 요소의 원료는 중국 석탄이며, 코로나로 인해 중국 내 제조업 전력난으로 석탄이 부족해졌고, 석탄 가격은 치솟았고, 중국 석탄의 대체 국가인 제3국의 쿠데타와 내란 등으로 끝도 없이 연결된다.
맥락을 모르는 경제는 공포다. 경제 통계는 숫자와 결과로 말하지만, 모든 경제 현상에는 인과관계가 있고, 인간의 모든 활동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한국은 과연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KBS 기자인 저자는 '거대한 충격’으로 다가온 인플레이션의 시대, 모든 경제적 사건의 맥락을 잇고 큰 흐름으로 바라보게 하는 명쾌한 정리로 우리나라가 ‘충격 이후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징하게 보여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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