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 거래량 1년새 2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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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상승하면서 인천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퍼지고 있다.
11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인천 아파트 매매는 총 6199건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넷째 주(26일 기준) 64.5까지 낮아졌던 인천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올해 들어 계속 상승 추세를 이어가면서 지난주(5월 1일 기준) 80.3으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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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매매, 6199건…전년비 108.9% 상승
인천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상승하면서 인천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퍼지고 있다.
11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인천 아파트 매매는 총 6199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2967건에 비해 108.9% 늘어난 수준이다. 올해 들어 거래량은 지속 늘고 있다.
매수심리도 회복 중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넷째 주(26일 기준) 64.5까지 낮아졌던 인천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올해 들어 계속 상승 추세를 이어가면서 지난주(5월 1일 기준) 80.3으로 높아졌다. 인천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80선을 회복한 것은 2022년 9월 셋째 주(82.1) 후 32주 만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규제 완화 움직임으로 매수심리가 조금씩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인천 부동산 시장은 매수심리가 급격히 회복되면서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부쩍 늘어나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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