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에서 18시즌, 31번 우승’ 세르히오 부스케츠 “떠날 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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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34)가 2022~2023 시즌 뒤 FC바르셀로나를 떠난다.
바르사는 10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을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인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날 것"이라고 공식 밝혔다.
부스케츠는 재능과 경기를 읽는 능력으로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명으로 꼽힌다.
그는 또한 가장 많은 트로피를 획득한 바르사 선수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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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베테랑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34)가 2022~2023 시즌 뒤 FC바르셀로나를 떠난다.
바르사는 10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을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인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날 것”이라고 공식 밝혔다.
부스케츠도 이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 배지를 착용할 수 있었던 것은 영광, 꿈, 자부심의 원천이었지만 모든 것을 끝내야 한다”고 결별 사실을 팬들에게 알렸다.
그는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때가 왔다”며 “이 여정에 동행한 모든 사람들과 멤버들과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바르사 주장인 부스케츠는 18시즌을 보낸 뒤 작별을 고하게 됐다. 지난 2005년에 입단했고, “항상 트레이드마크였던 헌신”으로 2008년 마침내 라싱 산탄데르와의 경기에서 스페인 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한해 6개의 트로피를 차지한 팀의 중요한 일부분이 됐다.
부스케츠는 재능과 경기를 읽는 능력으로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명으로 꼽힌다. 바르사 셔츠를 입고 718경기(역대 3위)에 출장했고, 총 18골, 40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엘 클라시코에는 팀의 어떤 선수보다 많은 48회 출장기록(23회 승리)을 세웠다.
그는 또한 가장 많은 트로피를 획득한 바르사 선수 중 한 명이다. 스페인 라리가 8회, 코파 델 레이 7회, 스페인 슈퍼컵 7회, 챔피언스리그 3회, 유러피언 슈퍼컵 3회, 클럽 월드컵 3회 등 31번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엔 27경기에 출장해 4도움을 기록중이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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