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行’ 안영미, ‘라스’ 하차 심경 “늘 부족한 점만 보여..이제 다시 시청자모드”

[OSEN=김채연 기자] 안영미가 출산을 위해 ‘라디오스타’에서 하차한 가운데 심경을 전했다.

11일 안영미는 자신의 SNS에 “‘라디오스타’ MC되기 전까진 저도 열형시청자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MC가 되니 본방사수를 못하겠더라고요. 늘 부족한 점만 보여서요”라며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안영미는 “이렇게 부족한 저에게 잘한다잘한다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젠 저도 시청자모드로 라스 재미지게 볼께요”라고 하차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안영미는 해시태그를 이용해 “김국진 선배님, 유세윤 오빠, 구선배, 제작진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함께한 제작진, 출연진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앞서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5년간 MC로 함께했던 안영미가 출산을 위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5년동안 ‘라스’를 하면서 정말 많은 게스트를 만났지만, 이제는 딱콩이라는 특별한 게스트를 만나고 오겠다. 건강하게 순산해서 지혜롭고 현명한 가슴춤으로 다시 컴백하겠다”며 “시청자분들께 제가 없는 동안 세 오라버니 잘 부탁르리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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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영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