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잡은 인자기 인테르 감독 "특별한, 훌륭한, 만족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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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완승으로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 인터 밀란의 시메오네 인자기 감독이 특별하고, 훌륭하고, 만족한 경기였다고 미소 지었다.
인터 밀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이자 '밀라노 더비'에서 2-0으로 이겼다.
인터 밀란은 17일 열리는 2차전서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전에 오르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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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1차전 완승으로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 인터 밀란의 시메오네 인자기 감독이 특별하고, 훌륭하고, 만족한 경기였다고 미소 지었다.
인터 밀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이자 '밀라노 더비'에서 2-0으로 이겼다.
치열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인터 밀란의 다소 손쉬운 승리로 끝났다.
인터 밀란은 전반 11분 만에 두 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리드를 잡은 뒤,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에딘 제코와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연속골로 완승을 챙겼다. 인터 밀란은 17일 열리는 2차전서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전에 오르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인자기 감독은 "전반전은 매우 특별했고 만족스럽고 훌륭했다"면서 "우리가 앞서 있다는 분명한 사실이 2차전에서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인자기 감독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2차전까지도 계속해서 집중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반면 1차전을 내준 스테파노 파올리 AC밀란 감독은 표정이 어두웠다. 그는 "인터 밀란이 더 나은 경기를 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전술과 정신력 모두에서 졌다. 실망이 크지만 2차전에서 결과를 바꾸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BT스포츠의 패널로 나선 잉글랜드 출신 레전드 피터 크라우치는 "AC밀란은 이번 시즌 중요한 때마다 견고한 수비력을 앞세워 힘을 냈지만, 이번 경기에선 전반 11분 만에 그 힘을 잃었다"고 패인을 짚었다.
한편 2차전은 17일 오전 4시 열린다. 경기장은 1차전과 같지만 이번에는 인터 밀란의 홈 경기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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