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마진은 아쉽지만 수주에 주목…목표주가 '상향'-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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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씨에스윈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9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반기 정책 노이즈 해소, 마진 회복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본격적인 상승세가 시작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미국 부채한도 협상 과정에서 공화당은 세제 혜택 규모 축소를 요구하고 있는데 3분기 초반까지는 관련 리스크에 유의해야 한다"며 "이후 관련 정책 노이즈 해소, 마진 회복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본격적인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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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씨에스윈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9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반기 정책 노이즈 해소, 마진 회복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본격적인 상승세가 시작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1일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씨에스윈드의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66.8% 증가한 246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182억원을 상회했다"며 "다만 1분기 컨센서스에 반영되지 않았던 171억원의 AMPC(세액공제혜택) 이익이 실제 반영됐다는 점을 가안하면 다소 아쉬운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문 연구원은 "제품 믹스 변화, 숙련 인력 부족으로 인한 미국 법인의 생산 차질이 전 분기에 이어 낮은 수익성의 주요 요인"이라며 "해당 문제는 올 2분기부터는 완화되고 있고 3분기 이후부터는 추가 개선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미국 GE(제너럴일렉트릭)으로의 물량 확대가 상반기 수주 호조의 주요 요인"이라며 "터빈사들이 하반기로 갈수록 수주 시장 가속을 시사하고 있는 만큼 씨에스윈드 미국 법인도 하반기 이후 지속적인 '풀가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부채한도 협상 과정에서 공화당은 세제 혜택 규모 축소를 요구하고 있는데 3분기 초반까지는 관련 리스크에 유의해야 한다"며 "이후 관련 정책 노이즈 해소, 마진 회복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본격적인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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