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매출 성수기 돌입…펀더멘탈 회복 가능-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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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1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물류센터 가동에 따른 고정비 증가에도 1분기 영업실적은 견조함을 증명했다고 진단했다.
CJ프레시웨는 1분기 영업실적이 시장 기대치와 IBK투자증권의 추정치에 부합하는 성적표를 받았다.
그는 "2분기 소비경기 및 외식물가 상승에 따른 우려도 있지만 1분기에 보여주었듯이 다양한 경로에서 매출 성장세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외형 및 이익 성장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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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11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물류센터 가동에 따른 고정비 증가에도 1분기 영업실적은 견조함을 증명했다고 진단했다. 최근 우려를 씻는 실적이라고 보고 펀더멘탈 회복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 CJ프레시웨이(051500)의 10일 종가는 3만300원이다.
CJ프레시웨는 1분기 영업실적이 시장 기대치와 IBK투자증권의 추정치에 부합하는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액은 6975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23.6%, 19.6% 증가했다.
그는 “지난해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외형 성장세가 추정치를 상회했고 급식 식자재 및 단체급식 매출액 성장이 외식 경로 둔화 우려를 상쇄했으며 물류센터 오픈에 따른 비용 부담에도 이익 성장을 이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마진 개선도 기대되는 만큼 긍정적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2분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이유로 세 가지를 꼽았다. 우선 단체급식 영업일수 증가에 따라 1분기대비 이익 기여도 확대가 기대되고, 외부활동 증가에 따른 외식소비 증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물류센터 가동률 확대에 따른 고정비 커버도 가능할 것으로 봤다.
그는 “2분기 소비경기 및 외식물가 상승에 따른 우려도 있지만 1분기에 보여주었듯이 다양한 경로에서 매출 성장세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외형 및 이익 성장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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