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강원도교육청, 강릉 남부권 수영장 건립 협약체결

서백 2023. 5. 1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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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11일 강원도교육청에서 강릉 남부권 수영장 건립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강릉시와 강원도교육청은 남부권 수영장 건립을 위해 예정지로 노암초등학교 제2운동장 부지를 선정하고, 올해 1월부터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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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릉시는 강원도교육청과 강릉 남부권 수영장 건립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더팩트ㅣ강릉=서백 기자] 강릉시는 11일 강원도교육청에서 강릉 남부권 수영장 건립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남부권 수영장 건립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1500㎡에 25m 8레인을 조성, 오는 2026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남부 주거 생활권에 부족했던 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시민의 접근성 향상으로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강릉시와 강원도교육청은 남부권 수영장 건립을 위해 예정지로 노암초등학교 제2운동장 부지를 선정하고, 올해 1월부터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교육청은 공유재산 무상사용을 허가하고 영구시설물 건립 부지를 제공하게 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남부권 수영장은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관내 학생들의 위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생존 수영 등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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