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 유영 혹등고래' 3D로 표현한 울산 시티투어버스 달린다

김용태 2023. 5. 1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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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바닷속을 유영하는 혹등고래를 3D로 랩핑한 시티투어버스 2대를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장생포·대왕암 노선을 운행하는 순환형 구간에 혹등고래 랩핑 버스 2대를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 "단조로운 1층 버스에 울산 대표 상징인 고래를 랩핑해 홍보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시티투어버스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장생포·대왕암 노선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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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상징 마을' 남구 장생포와 동구 대왕암 노선에 2대 투입
울산 시티투어버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바닷속을 유영하는 혹등고래를 3D로 랩핑한 시티투어버스 2대를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장생포·대왕암 노선을 운행하는 순환형 구간에 혹등고래 랩핑 버스 2대를 투입했다.

버스 내부는 천장, 벽면, 바닥까지 통일성 있게 구성해 마치 바닷속에 있는 것처럼 실감 나게 연출했다.

외부는 혹등고래가 마치 바닷속을 유영하는 듯한 모습을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단조로운 1층 버스에 울산 대표 상징인 고래를 랩핑해 홍보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시티투어버스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장생포·대왕암 노선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행 중이다.

또 테마형 코스로 힐링투어(금), 아름다운 달빛투어(토), 패밀리투어(일) 등을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행하고 있다.

울산 시티투어버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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