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前 핌코 이코노미스트 "美 연준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 커져"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5. 1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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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의 전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이번 CPI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요. 

사람들이 원하는 것만큼 빨리는 아니지만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며, 이는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중단할 가능성을 강화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준의 메시지가 '더 오랫동안 더 높은 금리'에서 '더 오랫동안 높은 금리'로, 다시 말해 덜 매파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폴 맥컬리 / 前 핌코 수석 이코노미스트 : 인플레이션 지표가 디스인플레이션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만큼 빨리는 아니지만 하락하고 있고, 이는 좋은 소식입니다.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이라는 전망을 강화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책금리가 전년 대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웃돌고 있습니다. 실질금리와 인플레이션이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연준의 전반적인 메시지가 '더 오랫동안 더 높은 금리'에서 '더 오랫동안 높은 금리'로 바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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