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좌완 에이스의 귀환, 커쇼 7이닝 1실점 역투 시즌 6승

이웅희 2023. 5. 11. 0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시즌 6승째를 수확했다.

커쇼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탈삼진 8개를 곁들어 1실점으로 역투했다.

커쇼는 최근 두 시즌을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하지만 올시즌 초반 부활을 알리며 좌완 에이스의 귀환을 알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뉴욕 메츠전에서 7회 2사 1,3루 위기를 삼진으로 넘기면서 격한 표정을 짓고 있다.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LA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시즌 6승째를 수확했다. 좌완 에이스의 확실한 존재감을 다시 과시하고 있다.

커쇼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탈삼진 8개를 곁들어 1실점으로 역투했다. 지난 6일 샌디에이고전 4.2이닝 4실점 부진을 한 경기 만에 털어내며 평균자책점을 2.36까지 떨어트렸다. 팀의 8-1 완승을 이끌며 시즌 6승째를 기록, 내셔널리그(NL) 다승 부분 선두로 치고 나갔다.

1회와 2회 안타 1개씩 맞긴 했지만 큰 위기 없이 출발한 커쇼는 3회도 가볍게 넘어갔다. 하지만 4회 윌리엄 콘트레라스에게 솔로포를 맞으며 이날 유일한 실점을 기록했다. 5회 1사 2루 실점 위기에선 타이론 테일러를 내야 땅볼로, 조이 위머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6회부터 8회까지는 실점 위기 없이 투구를 마쳤다.

커쇼는 최근 두 시즌을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하지만 올시즌 초반 부활을 알리며 좌완 에이스의 귀환을 알리고 있다. 커쇼의 활약 속에 LA다저스도 NL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