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가수 아이유, 표절 혐의로 경찰 고발당해

정영한 아나운서 2023. 5. 1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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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문화연예 플러스> 입니다.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는 아이유가 표절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아이유가 다른 아티스트의 음원을 표절해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고발 대상이 된 곡은 '분홍신'과 '좋은 날', '삐삐', '가여워', '부', '셀러브리티' 등 모두 6곡입니다.

저작권 침해는 '원 저작권자'가 고소해야 하는 친고죄이지만, 이번에 고발장을 접수한 사람은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영리 목적이거나 상습적으로 법을 위반한 경우는 예외로 한다'는 조항을 근거로 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유의 소속사는, "수사기관으로부터 연락받지 못했고 기사를 통해 고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사안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제기되는 표절 의혹 등 악성 게시물을 수개월 전부터 인지하고 있었다"며,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침해하는 루머 유포 행위에는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앞서 아이유는 지난 2013년에도 노래 '분홍신'의 멜로디 일부가 해외 뮤지션 넥타의 '히어스 어스(Here's Us)'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일면서 표절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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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한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82492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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