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우크라 최전선서 사망한 AFP 기자 관련 전범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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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기자가 우크라이나 최전선에서 전쟁 소식을 전하다 로켓포 공격으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프랑스 사법당국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가 있는 국경없는기자회는 우크라이나 전쟁터로 가장 먼저 달려간 고인이 보여준 용기와 그가 이룬 업적에 경의를 표하며 수사당국의 투명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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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기자가 우크라이나 최전선에서 전쟁 소식을 전하다 로켓포 공격으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프랑스 사법당국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프랑스에서 대테러 수사를 담당하는 검찰은 현지시간으로 10일 프랑스 공영 AFP 통신 소속 영상 기자 아르망 솔딘의 사망 사건을 계기로 전쟁 범죄를 수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는 반인륜 범죄, 집단학살, 전쟁범죄를 담당하는 곳에서 맡았으며, 정확한 진상 조사를 위해 현장으로 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가 있는 국경없는기자회는 우크라이나 전쟁터로 가장 먼저 달려간 고인이 보여준 용기와 그가 이룬 업적에 경의를 표하며 수사당국의 투명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언론의 자유와 독립을 지지하기 위해 매년 5월 3일을 세계 언론 자유의 날로 지정한 유네스코를 이끄는 오드레 아줄레 사무총장도 로켓포 공격을 규탄하며 정확한 경위 규명을 요청했습니다.
국경없는기자회에 따르면 러시아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전쟁 현장을 취재하다 숨진 기자와 운전기사 등은 최소 11명으로 이 가운데 프랑스 기자는 3명입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248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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