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zip] '제코 결승골' 인테르, '레앙 빠진' 밀란에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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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이 밀란 더비에서 승리하며 결승에 한 발 다가섰다.
인터 밀란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4강 1차전 AC 밀란(이하 밀란)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인테르는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밀란은 2차전에서 반격을 노리게 됐다.
이에 경기는 2-0 인테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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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이 밀란 더비에서 승리하며 결승에 한 발 다가섰다.
인터 밀란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4강 1차전 AC 밀란(이하 밀란)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인테르는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밀란은 2차전에서 반격을 노리게 됐다.
경기 초반 인테르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7분 인테르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찰하노을루가 중앙으로 보낸 공을 제코가 차 넣었다.
인테르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10분 디마르코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찰하노을루가 공을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중앙에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인테르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15분 상대 박스 앞에서 디마르코를 거친 공이 찰하노을루에게 갔다. 찰하노을루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이에 전반이 2-0 인테르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밀란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5분 토날리가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메시아스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을 감아찼지만 빗나갔다.
밀란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7분 지루가 상대 박스 중앙의 토날리에게 패스를 내줬다. 토날리가 슈팅을 했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갔다.
밀란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9분 밀란이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테오가 슈팅을 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에 경기는 2-0 인테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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