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9회 대타 2루타, 팀은 2연패

이웅희 2023. 5. 1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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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배지환(24)이 대타로 나와 2루타를 터트렸다.

배지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배지환은 콜로라도 마무리투수 피어스 존슨을 상대로 2루타를 뽑아냈다.

한편 대타 배지환의 2루타로 2사 2,3루를 만든 피츠버그는 동점 또는 역전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자 조시 팔라시오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2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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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발과 날렵한 수비로 개막전 로스터에 합류한 피츠버그 슈퍼유틸리티맨 배지환이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끝내기 3점홈런을 터뜨린 뒤 홈을 밟고 있다.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피츠버그 배지환(24)이 대타로 나와 2루타를 터트렸다.

배지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하지만 팀이 3-4로 뒤지던 9회말 2사 1루에서 크리스 오윙스 대타로 투입됐다. 배지환은 콜로라도 마무리투수 피어스 존슨을 상대로 2루타를 뽑아냈다. 지난 4일 탬파베이전 이후 6경기 만에 안타를 터트리며 시즌 타율을 0.232에서 0.240으로 끌어 올렸다.

한편 대타 배지환의 2루타로 2사 2,3루를 만든 피츠버그는 동점 또는 역전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자 조시 팔라시오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2연패를 당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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